김자현(시인,소설가,컬럼니스트)은 향토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슬로건으로 “포천동네사람들”을 창간 21일 오후 6시30분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창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동네사람들 창간은 2014년 4월 수목원 가는길 이라는 제목으로 잡지등록을 마친 후 임시 발기인 15인으로 출발해 8월 발기인회의 결과 포천을 아우르는 제목의 향토, 문화예술 잡지 “포천동네사람들”로 계정, 김자현 작가를 만장일치로 발행인 겸 편집주간으로 박정화 회장을 발기인대표로 선정하여 “포천동네사람들”이 출발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흥구 포천발전연합대표, 김광우 조각가, 한창수 지방행정동우회장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창간의 밤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 김자현 포천동네사람들 발행인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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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 시인은 발간사 에서 “포천의 지역적 특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예술을 보다 가깝게 흠향함으로써 소통과 나눔의 현장이 곧 정신의 풍요로 이어지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지역민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화합과 행복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몫이나마 힘을 다 하고 진실과 정의 위에 꽃 피우는 (포천동네사람들)이 될 것이다.”약속했다.
정종근 의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고장에서 향토색 짙은 포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된 것이 더없이 뜻 깊다며, 포천의 뿌리와 역사, 생생한 삶의 발자취가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 주시기 바라며, 이 책에 담겨지는 소중한 이야기, 아름다운 삶과 문학, 역사의 주인공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 전했다.
포천동네사람들은 년4회 무가지로 발행 예정이며, 포천인의 다양한 삶, 묻혀가는 과거를 조명해 향토적인 자료를 발굴하여 그 의미를 불어넣고, 지면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전하기 위한 창간된 순수예술잡지이다.
▲ 박정화 포천동네사람들 발기인대표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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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 포천동네사람들 편집위원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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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식 포천동네사람들 자문위원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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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오혜정 (이곡리 종가포도농장) 에 창간호 진솔한 체험담으로 감사장 전달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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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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