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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활동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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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24 [22: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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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영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문화가정아동 멘토링 지원사업 멘토-멘티 활동평가회 ‘우리들의 소중한 흔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정 아동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활동평가회 ‘우리들의 소중한 흔적’에서는 2014년 멘토링 활동에 대한 사업경과보고와 격려사, 시상식, 활동 동영상감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그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아동 멘토링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다문화가정 지원 인프라는 부족한 현실속에서 학습능력 저하, 정서적 결핍 등으로 인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 문제에 노출돼 있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문화 지원 등 멘토와 멘티가 1:1로 연결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IBK기업은행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포천, 영북, 관인, 일동고 자원봉사 멘토26명과 다문화아동 멘티 24명 등 50명 8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평가회에 참석한 멘토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책임감도 많이 생긴 것 같고, 아동들을 통해 소통의 방법과 같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열심히 활동해준 멘토와 멘티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은 프로그램은 종결되지만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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