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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22일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하는 현장학습 체험을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아이들의 누리보듬 독서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내국민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올해 8월 개관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방문해 별자리강의를 비롯해 4D 천문우주영상 체험과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측하고 직접 별자리를 조립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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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매주 선생님께서 센터로 방문하여 좋은 책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밖으로 나와 재미있는 천문과학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