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은 지난 26일 지현리 산 아래 밭을 포함해 15개소를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산림 인접지내 영농부산물 공동소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유급산불감시원 등 18명이 참여해 논둑과 들깨·콩깍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했다.
화현면 관계자는 “가을철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은 미제거 시 봄철 소각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쉽고 산불 다발시기와 중첩돼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가을철에 소각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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