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의 역할’ 국제세미나 개최
통일이 되기 전 대한민국 안에서 먼저 「작은 통일」을 이룩해야할 필요있어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1/29 [00:1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김영우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과 원유철 의원(평택시 갑),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은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의 역할』 국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외교관을 초청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난민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의 시사점 등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     © 포천플러스

행사 오전에는 ‘외국 난민정책사례로 본 정부의 탈북민 정책 고찰’ 세션, 오후에는 ‘성공적 정착과 정착지원의 상관관계’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였다.

 

특히 세미나 2부 순서에서는 탈북민 발표자 2명이 직접 국회 행사장에 나와 자신들이 목격하고 당한 인신매매 등 탈북과정에서의 인권유린 실태와 남한에 정착하면서 겪은 일화 등을 육성으로 증언 하였다.

▲     © 포천플러스

김영우 의원은 “남북이 하나가 된다고 하는 것이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통일이 되기 전 작은 통일이 먼저 이룩되어야 하고 이 작은 통일은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에 오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잘 보살펴서 행복하게 사시게 하는 것이다”고 하였다.

 

이후 오후에 이뤄진 북한이탈주민의 솔직한 고백을 듣고 김 의원은 “통일로 가는 길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어려운 자리에 참석해 솔직하게 고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드려야겠다”며, “제가 발의한 북한인권법이 국회에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