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수도 동파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상수도 공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동파 발생시 즉시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함에 헌 옷가지 등 보온을 유지하고, 혹한시에는 소량의 물줄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동파예방 및 복구조치를 안내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시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수도 동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