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작년 8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사례의 피해 방지를 위해 노후 소화기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8월 서울 영등포구 한 작업장에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여 포천소방서에서는 그동안 본서와 각 센터 등 8개 수거센터를설치하고 시민들이 소화기 폐기시 불편하지 않고 빠른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조치했으며, 올해 2차례에 걸쳐 321개의 노후 소화기를 전량 수거하여 폐기 처분을완료하였다.
특히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 조사 시 노후 소화기 교체 및 폐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그동안 잠잠했던 불법 충약 업체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인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재난안전과 오성민 소방장은“노후 소화기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노후 소화기 처분을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하며, 노후 소화기가 완전히 교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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