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신북면 금동리 일원 잣숲을 자원화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의 지역자원은 독일의 흑림에 버금가는 금동리 일원의 잣숲과 천년수 은행나무로 이를 산업화하기위해 잣나무를 활용한 목가공예품 제조(잣나무 오크통 등), 천년수 은행나무 종자보존 사업, 잣숲 캠핑장 조성, 잣잎차 리모델링사업을 2017년까지 국비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의 보존과 개발을 병행하면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한편,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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