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사)포천연극협회포천지부(지부장 한대관) 주관으로 포천 역사인물 예술공연인 ‘정의의 사도 면암 최익현’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천의 역사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어린시절부터 사헌부 지평이 되기 전까지의 일화를 마당극으로 꾸며 신명나게 시작됐다.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과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웅장한 연극으로 선보여 700여명의 관객에게 호응을 받았다.
연극협회 관계자는 “포천의 역사 인물이신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이야기를 공연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요즘 같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 우리 시민들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가꿔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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