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2일 신북면 장자마을에서 평생학습센터장, 평생교육 관계자, 장자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6월 행복학습마을 1호로 개관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은 그 동안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노래교실, 난타교실, 가죽공예자격증과정, 창의미술 등 다양한 과목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평생학습프로그램별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문학의 밤을 개최해 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문학의 밤은 난타교실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피아노연주 및 댄스 등 6개 팀의 장기자랑과 지동산촌마을의 사물놀이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마을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서로 온기도 나누고 미소도 나누며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개최를 축하했으며, 장자마을이 행복학습마을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 마을을 잘 이끌어 준 최종국 관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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