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주무관 (포천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에서 관리 운영하는 반월아트홀은 콘서트, 뮤지컬 등 문화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졸업식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행사부터 작품발표회, 세미나 등 소규모 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포천시의 유일한 공간이자 랜드마크이다.

이런 반월아트홀을 이용할 때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반월아트홀에서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김기홍 주무관이다.

연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소로 많은 곳을 고려하지만 주차문제, 행사장의 분위기, 각종 지원문제 등 생각할 사안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럴 때 김기홍 주무관의 능력이 발휘된다. 행사참가자의 규모와 행사의 성격, 지원요소 등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대관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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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부분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려해야할 사항 역시 많아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상담하고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여러 가지 옵션을 제시해드립니다. 고객이 저에게 대관신청을 하는 순간부터 저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고객과 약속하는 셈입니다.

단순히 대관접수로 업무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반월아트홀의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항을 체크하고, 행사가 끝날대까지 아트홀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원활하게 진행이 되는지, 장비의 문제는 없는지 끊임없이 체크해야하고 행사장의 조명이 꺼지는 순간 고객과의 약속은 지켜집니다. 그것이 신뢰고 관계입니다.

신뢰가 지켜지면 관계가 지속되고 고객과의 거리도 가까워져 고객만족으로 되돌아옵니다. 그것이 제가 대관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라고 하였다.

연말이 되면서 김기홍 주무관은 더욱 바빠졌다. 연말 공연과 영화상영등 많은 문화공연 스케쥴이 진행되고 대관신청도 줄을 잇고 있었다. 쉴새없이 걸려오는 전화와 상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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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반월아트홀에서 뵙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좋은 공연으로 포천 문화1번지가 되는 것은 물론, 대관지원을 통해서 반월아트홀의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며 활짝 웃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