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동남중 건전한 이성교제 어떻게?
“애인 있어요..... 중학생의 이성교제 비정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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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9 [22: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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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중(교장 안광훈) 상담실에 자발적 상담을 오는 학생 50%가 이성친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어떻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물어오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의 성적 호기심이 부쩍 높아지고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이성교제를 위한 교육이 열렸다.

 

▲     © 포천플러스

19일 외부강사(신한대 평생교육원 김진순)를 초청해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요즘 각종 매스컴의 영향을 받아 자칫 비뿔어진 성가치관을 형성하기 쉬운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인간관계부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자신과 다른 성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이성교제와 인간관계 형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 날 강사로 초청된 김진순 강사는 “친구를 사귀면서 자칫 신체접촉이 사랑의 감정으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마음을 나누는 깊이 있는 이성교제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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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조영진 학생은 “나는 좋아도 그 친구가 싫어하는 경우, 감정표현을 자제해야하고 그렇지 못하면 스토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성교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워 했다.

 

이를 계획하고 준비하였던 학생부장(심영보)도 “강제적인 신체접촉, 데이트 성폭력이 학생들 사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교육할 필요가 있었다.”고 특강 준비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사춘기를 경함하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신체적 성장과 함께 심리적 변화도 생기면서 성에 대한 호기심이 발생하여 동남중 학생들의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필요함에 따라 맞춤형 특강이 실시되었고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을 가정, 학교에서 모두가 가져야 하며 중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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