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이유미)은 지난17일 자체보유‘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24종류의 콘텐츠와 447만점의 DB가 탑재된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공인받게 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지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DQC-V) 골드클래스 획득에 이어, 이번 품질인증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국립수목원은 국민들이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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