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12월 들어 화재 발생 “급증”
직장 내 소방시설 등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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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3 [10: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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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강추위 속에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포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와 관계기관 서한문 발송, 불조심 작품 전시 등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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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화재를 보면 지난 17일 16:47분경 발생한 가산면 금현리 샌드위치패널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4억 6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으며, 18일 포천시 소흘을 초가팔리 기도원 화재는 화목난로 과열추정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여 2시간 여 만에 2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진화되었다.

 

또한 20일 06:36분경 발생한 군내면 직두리 00섬유 화재는 기계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여 3시간여 만에 진화되고 1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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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기온 급강하와 맞물려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포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공장‧병원‧노유자시설‧공동주택 및 복합건축물과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4천여 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한파를 대비하여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설비 등 수계 소화설비 설치 대상에 대해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난방철저를 당부하였으며, 불량 소방시설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소화 활동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삼기 포천소방서장은 " 최근 화재발생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에 직장 및 가정에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며,“안전한 소방 환경이 조성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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