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김진태)는 지난 2007년부터 근무시간에 직장이나 학업으로 인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야간 민원실을 찾는 민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에는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을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했으나, 2014년도에는 제증명 발급, 전입신고, 인감업무 등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사전 예약제를 폐지해 누구나 편리하게 야간 민원실을 이용토록 해 민원실 이용률 및 만족도가 현저하게 개선됐다.
소흘읍 야간민원실에서는 타 기관간 연계돼 처리되는 어디서나 민원(민원24)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발급 및 변경신청 등 민원서류의 발급과 전입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2월 현재 야간민원실 이용 인원은 392명, 민원서류 581건을 발급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12월중 실시한 야간민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야간민원실을 이용하는 이유로 직장 및 학업 때문이라는 답변이 88%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야간민원실의 이용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72%), 만족한다(28%)’로 야간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큰 만족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흘읍 관계자는 “2015년에도 야간민원실이 내실있는 운영 되도록 각종 회의 및 SNS 등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 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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