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면장 안유진)은 연말 계속되는 한파에도 나눔의 온정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직두리에 위치한 ㈜영동국수(대표이사 문재길)에서 군내면 경로당의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여가를 즐기실 때 드실 수 있도록 국수를 30여 박스 전달했다.
또한, 상성북리에 위치한 포천힐스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동주)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상성북리 및 군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 5명에게 각 5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과 장애인시설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군내면농촌지도자회(회장 박재윤) 또한 지난 15일 쌀(10kg) 26포를 전달하며 매년 이어오는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농촌지도자회에서 직접 재배한 쌀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이번 후원품은 한파 등으로 더욱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안유진 군내면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관내에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 항상 관심을 가지며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는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금과 같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