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구경오세요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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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6 [22: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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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낡은 시설과 악취로 민원이 그치지 않던 다중 이용 화장실 3곳에 대해 쾌적하게 개선함은 물론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공중화장실에 포천시를 홍보하는 사진을 부착해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첫 번째 개선한 화장실은 영중면에 소재한 38휴게소 공중화장실로 낡은 시설과 악취로 사용이 힘들고 세면기 손 건조기와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으나, 38선 휴게소에서는 개선할 재정적인 여력이 없었던 것을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피력해 기존 화장실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두 번째 개선한 화장실은 영북면 소재한 자인사 공중화장실로 억새꽃축제 등으로 수려한 명성산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자인사를 경유해 등산하면서 사찰 화장실을 사용하다보니 화장실 이용에 대한 자인사의 고충민원과 방문객들의 불편민원이 빈번이 발생해 오던 것을 자인사로부터 토지에 대한 무상영구사용승낙을 받아 화장실을 설치했다.

 

세 번째 개선한 화장실은 소흘읍에 소재한 태봉공원 공중화장실로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 및 운동을 위해 공원에 나오는 주민들에 의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민원이 빈번하였던 곳으로 다수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이 설치했다.

 

개선한 세 화장실 모두 남·여 장애인편의시설과 세면기, 손 건조기, 에티켓 벨과 같은 이용객 편의시설은 물론 에어컨과 히터 등을 설치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의 모든 전등을 LED등으로 설치해 해충의 접근을 막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환경 친화적인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절약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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