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3일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도 내촌면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욱 학술장학대단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각리 마을 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각리에서 추천된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학생 등 2개 분야로 서류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17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 등 총 2천600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책임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됐다. 재단 설립자 故 정인욱 회장은 1952년 강원탄광(강원산업주식회사)를 창업했으며, 서울대교수, 대한석탄공사총재, 전국경제인연합회부회장등을 역임했다.
내촌면 지역은 소외된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2009년도 시행돼 6년차에 접어들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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