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의 자조직 패션왕 동아리(회장 홍복순)는 지난 27일 포천 지역 내 복지 시설 남사랑의 집, 효사랑의 집, 낮은 자의 집, 유일 사랑의 집에 80여벌의 수면바지를 나누어주었다.
패션왕 동아리는 한땀어울림교실에서 섬유패션을 배우던 수강생들이 모여 다양하고 실용적인 의상 디자인과 의류를 만들기 위해 꾸려졌으며 이번 복지시설 의류 나눔 행사를 위해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3일 동안 80여벌의 수면바지를 패턴부터 시작해서 재단 봉재 작업하여 완성하였고 각 시설을 선정하여 배달하여 배분하는 것까지 모두 직접 구상했다.
패션왕 동아리 복지시설 나눔 행사를 통해 포천 지역 내의 소외된 장애인, 노인 등의 이웃들이 따뜻한 바지를 입고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으며 본 행사의 참여한 패션왕 동아리 홍복순 회장은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신 동아리 회원들과 아울러 함께 하고 싶어도 형평상 함께하지 못했던 분들은 내년에는 함께하여 이웃사랑의 행복을 나눌 수 있기 바란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자조직 패션왕 동아리는 2015년에도 다채로운 의상을 구상하고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지역 내의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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