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도 87호선‘마산-신읍’확포장 개통
“포천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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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31 [07: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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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경기 연천․포천)은 30일 포천시 주 간선도로인 국도 87호선 ‘마산-신읍’도로확포장 사업이 완공되어 12월 31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마산-신읍 도로확포장 사업은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서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까지 5.74㎞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859.3억이 투자되었다.

 

기존 국도 구간은 2차로 구간으로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고, 일평균 교통량 1만 여대가 통행하는 상습 정체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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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4차로로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교통량 분산으로 포천시 전체의 교통 흐름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천동, 군내면, 가산면, 내촌면 지역간의 연계성이 향상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의원은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의 법적분쟁,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지체됐었다. 이번 마산-신읍간 도로 확포장 개통으로 지역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존 기업들과 용정산업단지 등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향후 몇 년 안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의정부-소흘 확포장, 전곡-영중 확포장, 진접-내촌 확포장 사업이 개통하게 되면 포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으시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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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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