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2일 2층 소회의실 열린 대형 화재 취약대상 선정심의회를 통해 노유자시설 등 17개소를 2015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정 건물에 대해서는 연중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시설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를 위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할 뿐만아니라 명절 및 비상 시 소방공무원들이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사전에 사고를 철저하게 대비하게 된다.
이번 선정심의회는 화재, 예방, 구조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관내 센터장 등 자체심의 위원을 구성하여 기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여 총 17개소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원장인 김대철 재난안전과장은 “건축물의 구조가 매년 고층화, 대형화, 복합화 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특정 소방대상물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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