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맞이 ‘사랑의 집수리’ 진행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포천시에 주거환경개선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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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13 [23: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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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대(대장 이영기)와 지난 11일 군내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노인부부가구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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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공사비를 전액 후원하였고 인력 또한 봉사단 단원 20여명을 동원하여 진행하였다.

 

대상가정은 노부부 가구로 가구주는 노인성 질환 및 질병으로 인해 진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어 가계에 부담이 큰 상태이며 처의 노인일자리 등의 활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중부희망복지센터에 의뢰된 가구이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노부부가 아주 협소한 방 한 칸에서 생활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버거워 옆의 창고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공사에 착수했다. 창고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소부터 벽과 천장 단열처리, 도배, 바닥 난방공사, 장판,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등의 작업을 하여 창고를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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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늦게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에 참여한 봉사대원은 "추운 날씨로 인해 공사를 진행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부부가 끝까지 공사하는 곳에 같이 있으면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일한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신북면사무소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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