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서,농촌 빈집털이 검거
농촌 빈집털이 및 전봇대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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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2 [10: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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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14. 12. 26. 11:00경 포천 관인면 초과리 113번지 피해자 안00의 빈집에 창문을 통하여 침입한 후 거실 서랍에 보관중인 순금목걸이 등 귀금속 800만원 및 현금 10만원을 절취하는 등 총 34회에 걸쳐 약 7,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전봇대의 전선을 잘라가는 등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A씨(38세, 남)을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

 

범행현장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분석하던 중 농촌에렌트 차량이 오가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렌트 차량 화사에 대여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적사항 도용된 사실을 확인 피의자를 특정, 범행 현장 주변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동 렌트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하여 검거했다.

 

포천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빈집털이 및 전선절도 7건에 대해 전담팀 편성하여 발생 장소 집중 CCTV자료 분석, 통과 차량 분석을 통하여 의심 가는 렌트 차량을 확인, 대여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다.

 

동 차량을 관내에서 발견하고 미행하는 과정에서 범행 시 인상착의와 동일한 점, 차량 안에서 도품으로 보이는 노트북 2대, 휴대폰 7대, 타인의 카드 및 운전면허증 등이 수십장 발견된 점, 절단기 및 손전등이 발견된 점, 인적사항을 진술하지 않고 도주하려고 하는 점 등 확인되어 농로길에서 긴급체포하여 검거한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이 없이 생활한 점, 랜트 차량을 이용하여 경비 북부 지역을 운행한 점 등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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