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1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 교육장에서 2015년 상반기 취업지원프로그램『니트인형 편직기술(심화)과정』교육을 개강했다.
니트인형 편직기술(심화)과정은 전년도에 이어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을 우선 모집, 비장애인도
함께 모집하였으며, 1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144시간의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무지와 편견으로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꿈과 목표, 자신감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은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으로 개강을 시작했으며, 장애인이라는 제약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취업을 모토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산업을 이끄는 니트인형 편직기술교육은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기술을 연마시켜 취・창업 및 부업을 할 수 있도록 탄력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교육생 전원 가내작업으로 관내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에게 잠재능력을 일깨워 내적자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희망자에게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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